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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발생원인 : 중국 등 주변국 영향 78.3%
기사입력  2019/03/19 [08:23] 최종편집    정현수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실시한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2월 18일~2월 28)에 따르면 국민들은 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국 등 주변국 영향’을 선택하였으며, 대응방안으로 ‘중국 등 국가와의 공동연구’가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중국 등 주변국 영향’ 78.3%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10.5%,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산업 연소’ 6.0%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대응방안으로는 ‘중국 등 국가와 공동연구를 통한 대기오염 상호영향 과학적 규명’, ‘미세먼지 관리 기준 강화’, ‘경유차 등 자동차 교통 수요관리 정책 강화’가 각 67.9%, 10.3%, 9.3%를 차지했다.

 

▲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일상생활과 관련해서는 국민 10명 중 9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주로 핸드폰 어플이나 뉴스·신문을 통해서 미세먼지 정보를 얻고 있다. 또한 국민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악화와 실외활동 제약을 가장 심각한 피해라 응답했다. 실제로 국민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 대신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 일상생활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가구당 월평균 약 21,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소비지출의 0.83%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30·40대, 고소득가구에서 미세먼지 대응비용을 많이 지출했다고 응답했으며, 상대적으로 50대 이상, 저소득가구에서는 미세먼지 대응비용을 적게 지출했다.

 

향후 정부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수를 반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국민 절반 이상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불 의사 금액은 가구당 월평균 약 4,500원이다. 특히 20대 청년층과 고소득가구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월평균 지불 의사 비용이 큰 것으로 추산되었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수 감축을 위한 비용 지불 의사가 없는 국민들은 미세먼지가 예방될 것이라 믿을 수 없으며, 이미 납부한 세금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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