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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코로나 잘 대처, 국민 53.8% 신뢰
데이터 리서치 조사, 신종코로나 78.6% 우려 또는 공포감
기사입력  2020/02/13 [21:51] 최종편집    홍 헌 기자

데이터리서치가 2월 6∼7일 국민 1040명을 대상으로 한 신종코로나에 대한 국민 의식조사에서 국민들은 우리정부의 신종코로나 대처에 대해 53.8%가 신뢰(매우 신뢰 26.4% + 다소 신뢰 27.4%)고 있는 반면, 43.8%는 신뢰하지 못하는(아주 신뢰하지 못한다 23.5% + 다소 신뢰하지 못한다 20.3%)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리서치

 

우리정부의 신종코로노 대처에 신뢰한다(매우 신뢰 + 다소 신뢰)는 응답은 성별로는 자(51.2%)보다 남자(56.3%)가 연령별로는 40대(64.3%), 지역별로는 호남권(79.5%), 직업별로 농임축어업(66.5%), 사무/전문직(62.0%)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국민들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나 공포는 78.6%(매우 느낀다 34.5% + 조금 느낀다 44.1%)로 높게 나타난 반면,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20.1%(전혀 느끼지 못한다 3.2% + 별로 느끼지 못한다 16.9%)로 나타났다.  

 

국민의 신종코로노에 대한 우려나 공포(매우 느낀다 + 조금느낀다)는 응답은 성별로는 남자(74.9%)보다 여자(82.3%)가 연령별로는 30대(83.1%) 직업별로 가정주부(83.4%), 자영업/사업(82.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 2020년 2월 6~7일

- 표본추출 : 휴대전화 RDD 무작위 추출

- 조사방법 : 무선 ARS(무선 100%)

- 조사대상 :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0명

- 표본오차 : ±9.4%포인트(95% 신뢰수준)

- 의뢰처 : 데이터리서치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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