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A와 폴리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서 실시한 부산시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34.1%(아주 잘함:15.0%+다소 잘함:19.1%)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3.0%(아주 잘못함:47.2%+다소 잘못함:15.8%)였다. 한편, 잘모름/무응답은 2.8%였다.
대통령 국정수행에서도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9.9%p가 더 많은 1.85배나 되었으며 특히 적극 지지층인 매우 잘하고 있다는 평가(15.0%)에 비해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47.2%)가 3.15배로 더 벌어져 문대통령에 대한 평가의 양극화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연령별로는 40대, 정치이념별로는 진보(62.7%), 직업별로는 사무전문직(47.1%)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성별로는 남자(67.2%), 연령별로는 68.2%), 정치이념별로는 보수(79.2%), 중도(70.2%), 직업별로는 무직(75.9%), 가정주부(69.1%0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1월 17~18일
-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유선 전화면접 27%, 무선 가상번호 ARS 73%
- 조사대상: 2021년 1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ㆍ녀
- 표본오차: ±3.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2.3%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1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의뢰처 : 폴리뉴스․KNA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또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