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5월 정기조사(5월 8∼11일 국민 1,010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지난달 4월 조사 38.3% 보다 1.8%p 상승한 40.1%(아주 잘함:20.2%+다소 잘함:19.9%)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4월의 59.8%보다 2.8%p 줄어든 57.0%(아주 잘못함:42.8%+다소 잘못함:14.4%)였다. 한편, 잘모름/무응답은 2.9%였다.
5월의 대통령 국정수행에서는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4월에 21.5%p 비해 다소 줄어들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16.9%p 많았다. 또한 적극 긍정층인 매우 잘한다는 평가 20.2%에 비해 매우 잘못한다는 평가가 42.8%로 격차가 22.6%p로 배이상 벌어졌다. 그 결과 대통령에 대한 양극단의 갈등적 분포도 지속 되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역별로는 호남(56.9%), 연령별로는 40대(51.3%), 30대(45.6%)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9.9%), 부산/울산/경남(51.4%), 서울(59.4%),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4.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치이념으로 보면 진보에서는 60.4%로 높았으나 중도는 33.5%, 보수는 32.0%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특히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4.5%로 이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2021년 5월 8~11일
- 표본추출:휴대전화, 유선전화 RDD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유선전화면접 19.9%, 무선전화면접 5.4%, 무선ARS 74.7%
- 조사대상: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
- 표본오차:±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4.1%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2월말 행정안전
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셀가중
- 의뢰처:쿠키뉴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또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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