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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99명 대상,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 실시
기사입력  2022/06/30 [23:41] 최종편집    홍헌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고성연수원은 지난 월요일(6.27.)부터 오늘(6.29.)까지 2박 3일간 정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를 실시하였다.

 

201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에는 경북대, 국민대, 서강대, 관악민국(서울대), 숙명여대, 아주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전국 10개 대학 99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정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청년정치의 과거, 현재, 미래」,「독일의 청년정치」,「우리나라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등 사전 온라인 강의로 실시된 국회고성연수원의 자체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다르게 상상하라」를 주제로 한 이원욱 국회의원 현장 특강과 토론대회 및 분임토의, 현장체험학습 등이 진행되었다.


토론대회는 ‘청년,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는 힘’을 대주제로 하여, A팀은 ‘청년정치는 정당정치의 종속물인가? 청년정치의 자립 가능성은?’, B팀은 ‘청년정치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은?’이라는 소주제로 10개 팀이 토론을 하여 5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청년정치와 젠더정치가 조화를 이룰 방안은?’을 소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분임토의의 주제는 “청년은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로, 학생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틀간 밤을 새워가며 고민하고 토의를 진행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발표하였다.

 

국회의정연수원장, 참가대학 지도교수 및 국회고성연수원 전임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최종 우승, 전북대학교가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참여 희망 대학이 해마다 증가하는 등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에 대한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국회고성연수원은 대학생들의 미래정치지도자로서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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